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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갑상선 증상과 치료법

by healthylife1111 2023. 9. 28.

안녕하세요. 헬씨라이프입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는데요. 뉴스를 보니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6시간 30분이라고 합니다. 귀경길, 귀성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구요. 

 

오늘 여러분들께 알려드 질환은 바로 갑상선입니다. 갑상선 질환은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에게 많이 노출된 질환이죠.

 

갑상선은 나비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가운데 좁은 협부를 기준으로 좌엽과 우엽으로 나뉩니다. 무게는 15~20g 정도 되며 갑상선의 뒤쪽으로 좌, 우 2개씩 총 4개의 부갑상선이 있습니다. 갑상선은 여러개의 소엽으로 분리되고 각각 소엽은 약 20~40개의 여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포를 둘러싼 소엽동맥에 의하여 혈액공급을 받게 됩니다.

기능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어 혈액 내에 분비를 시켜주는 내분비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영유아기 때 정상적인 신체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할 만큼 매우 중요하며 인체의 대사 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유지시켜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증상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것을 바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하는데요. 증상은  심박동 수가 빨라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체중이 줄어들고 안구가 돌출되는 안구돌출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성분들은 월경불순이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지 못하는 경우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합니다. 증상은 동작이 많이 느려지고 추위를 많이 타게 되며 항진증과 반대로 체중이 많이 증가하게 됩니다. 심박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갑상선 결절은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데요. 결절이 되면 쉰소리를 유발하고 호흡곤란, 음식 섭취에 대한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갑상선 결절은 목에 생긴 덩어리를 의미합니다. 양성인 경우엔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하여 관리할 수 있고 치료가 당장 시급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드물긴 한 경우이지만 양성이었던 결절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악성으로 발견이 된다면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하며 방치하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손 쓸 수 없게 됩니다.

검사방법

갑상선 검사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피검사와 초음파, 그리고 CT&MRI인데요. 피검사는 두 가지의 질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갑상선에 대한 자가 할 체를 측정하는 갑상선기능 항진증과 갑상선기능 저하증입니다. 피검사 수치상 항진증 또는 저하증이면 약물치료를 통하여 증상을 호전시켜 줍니다. 반대로 염증, 혹, 암을 검사하시려고 한다면 초음파 치료를 통해서 검사하실 수 있습니다.  초음파상으로 무조건 악성이다 양성이다 100% 판단할 순 없지만 양성과 악성의 정확한 판단을 하기 위해선 초음파상으로 갑상선 결절이 확인되었을 때  바로 조직검사를 (세침흡인세포검사) 통하 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CT, MRI 등의 검사도 필요시 전문의를 통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경과

갑상선 결절은 조직검사를 통하여 암인지 아닌지 확인만 되면 다행히도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주위를 압박하는 증산만 없으면 그냥 두어도 될 만큼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절 그 자체는 어느 정도까지는 크지만 그 이상은 더 이상 자라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놔두어도 대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드물게 계속 자라나는 경우는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또 양성종양이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간혹 과거에 양성 결정이었다가 그 후 암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은 그 결절이 암으로 변했다기보다는 암이 새로 발생했다고 하는 것이 더 적정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갑상선 질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궁금증이 해결되셨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