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과 디스크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건강에 진심인 헬씨라이프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겪는 허리통증인데요.

저도 중학교 때 운동회 때 허리를 삐끗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스무 살까지는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해 야자시간에 공부도 못하고 조퇴하고 정형외과에 가서 수도 없이 물리치료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다 나아서 아주 건강하게 잘 생활하고 있지만요! 

허리통증은 단순요통과 허리디스크로 나누어지는데요. 원인과 통증 양상 자체부터가 단순요통과 허리디스크의 차이는 큽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순요통과 허리디스크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단순요통의 원인

단순 요통의 경우 순간적으로 과도한 근육의 사용과 외상 단순 근육통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리하게 운동을 한 직후나 무리하게 허리 근육을 사용했을 경우가 있는데요. 이 같은 경우는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일주일 이내 통증이 가라앉게 됩니다.

허리디스크 원인과 자가진단법

반면 허리디스크의 통증은 신경이 압박되어서 통증이 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 통증이 계속해서 지속되어 재발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기침이나 배변등으로 갑자기 복압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질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추 통증이 일주일이상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이 있습니다. 

1. 누운자세에서 자가진단하기 : 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그대로 들어 올려주어 다리를 올릴 때는 발목도 함께 하늘을 바라보도록 위로 올려주시고 몸 안쪽 방향으로 발목을 돌려줍니다. 디스크가 심하신 분들은 다리를 45도 정도만 들어 올려도 큰 통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엎드린 자세에서 자가진단하기 :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팔을 젖혀 고개를 살짝 올려줍니다. 이 자세를 취했을 때 허리에만 묵직함이 느껴지고 다리 쪽으로 묵직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허리를 더 젖혀줍니다. 이때 허리의 통증이 다리로 이어질 때는 디스크가 약해진 것이므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요통의 치료방법

단순 근육통으로 인한 허리의 통증은 냉찜질과 쿨파스 사용 또는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통증이 감소되는데요.

통증이 발생하고 나서 늦어도 48시간 이내에 쿨파스나 냉찜질을 사용하면 혈관이 수축되어 허리 통증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허리를 지지해 주는 허리보호대를 일시적으로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의 예방법

일상생활에서 허리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1. 운동 :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유산소운동과 특정 근육 강화운동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영, 물안에서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시키고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아 어르신들도 운동하기 부담스럽지 않고 척추의 근육을 강화시켜 줍니다. 

2. 체중유지 : 1번 운동의 방법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여 내 몸에 맞는 적정 몸무게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올바른 자세 유지 : 맨바닥에 앉는 것보단 의자에 앉고 맨바닥에 주무시는 것보단 침대생활을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특히 양반다리는 무릎을 포함하여 골반에도 무리를 주기 때문에 양반다리를 절대 권유드리지 않습니다. 평소에 허리를 꼿꼿이 세워서 앉고 가슴을 펴고 앉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자세이며 장시가 앉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시는 분들은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트레스관리 : 스트레스가 허리통증에도 관련이 있다는 게 좀 특이하긴 하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허리 근육의 긴장과 통증을 유발하므로 마음 챙김이나 명상을 통하여 스트레스 감소하는 방법을 배우셔야 합니다. 

5. 신발 : 척추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하치 지지대가 있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시는 것이 착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예방법과 치료방법

허리디스크의 치료방법과 예방법을 알기 전 디스크의 정확한 증상과 원인, 그리고 나 자신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는데요. 디스크가 의심이 된다면 일단 병원을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한방치료, 마사지, 도수치료 등이 있습니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에 소염제, 진통제 등의 약물치료를 먼저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약물치료 병행하여 물리치료도 같이 해주시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기치료, 레이저치료, 열치료, 초음파치료, 냉기치료, 무통증신호요법, 체외충격파, 견인치료 등등이 있습니다. 한 병 치료는 대표적으로 침치료가 있는데요. 침은 디스크에 효과적인데 침을 통해 신경근을 자극하여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약물치료, 물리치료, 한방치료를 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인 방법을 마지막으로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수술은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대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허리통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