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일까? 이 글 하나로 한번에 정리

안녕하세요. 헬씨라이프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우리가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피검사 목록에 HDL, LDL, TG라는 문구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대개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높을수록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 중 하나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콜레스테롤에 대하여 알아볼건데요.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서 왜 중요한지,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정상수치로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총 콜레스테롤, HDL, LDL, TG 란?

총콜레스테롤이란?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 구성 성분입니다. 지방의 일종으로 인체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꼭 필요한 존재를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몸에서 콜레스테롤이 하는 역할은 비타민D생성, 혈관의 벽이 찢어지는 것을 예방하여 적혈구의 수명 보전시켜 빈혈을 예방시켜 주고 세포형성과 세포 보호, 스테로이드계의 호르몬생성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해주는 콜레스테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수치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너무 높게 되면 혈관벽 내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고 반대로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게 되면 적혈수의 수명이 짧아져서 빈혈이 생기기 쉽습니다.

정상범위는 200mg/dL이고 경계범위는 200~239mg/dL이며 위험단계는 240mg/dL이상입니다. 

 

HDL이란?

HDL (고밀도저단백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데요. HDL은 세포로부터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범위는 60mg/dL이상이며 위험단계는 40mg/dL입니다.

 

LDL이란?

LDL (저밀도고단백콜레스테롤)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많이 불립니다. 우리 몸의 신체 요구량보다 많을 경우에 혈관벽에 붙어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뇌졸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이유는 혈정 형성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뇌졸중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 입니다. 혈관에 콜레스테롤 플라크가 생겨 서서히 혈관이 막히는 질환을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정상범위는 130mg/dL이고 경계범위는 130~159mg/dL이며 위험단계는 160mg/dL이상입니다.  

 

지질(TG,triglycerides)이란?

신경전달과 효소작용등에 대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것을 지질(TG, triglycerides)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중성지방이라고도 많이 불리는데요. 중성지방의 구조는 3개의 지방산과 1개의 글리세롤이 합성하여 1개의 중성지방을 형성시켜 줍니다. 중성지방이 높으면 가장 큰 문제점은 당뇨병 전증, 대사증후군 비만, 고혈압, 고혈당과 같이 발생할 때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상태가 되고 갑상선호르몬의 이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정상범위는 150mg/dL이하이고 경계범위는 150mg/dL~199mg/dL이며 위험단계는 200~499mg/dL입니다.

콜레스테롤수치 낮추는 생활습관

1. 규칙적인 운동 : 매일 육체적 활동을 최소 30분 이상 해주어야 합니다. 체중을 줄여 내몸에 적합한 몸무게를 유지시켜주어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중성지방을 낮춰줄 수 있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2. 당류와 탄수화물 피하기 : 설탕과 밀가루, 또는 과당으로 만들어진 식품은 피하셔야 합니다. 탄수화물과 밀가루, 설탕은 중성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건강에 좋은 지방 선택하기 : 올리브기름, 카놀라기름은 식물에 들어있는 건강에 좋은 기름입니다. 고기에 들어있는 포화지방 대신 고등어, 연어와같은 오메가-3가 풍부한 지방산이 높은 고기위주로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풍부한 섬유질 위주의 식사 : 섬유질이 풍부한 콩,채소, 과일의 섭취량을 늘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