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지식

간 검사 간 질환 예방

by healthylife1111 2023. 10. 4.

안녕하세요. 헬씨라이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질환은 바로 간입니다. 

추석연휴를 보내시고 나서 출근은 모두들 출근은 잘하셨나요?

길다면 긴 연휴를 보내고 나서 일을 하다 보니 굉장히 피곤하셨을 텐데요.

오늘 알아볼 질환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 바로 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간은 오른쪽 갈비뼈에 싸여 있고 횡격막 아래 복부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간의 맨 위는 오른쪽 5번째 갈비뼈 사이에 있습니다.

다른 장기(대장, 위 등등)들은 손으로 눌렀을 때 만져지지만 간은 갈비뼈 사이에 둘러 싸여 있어서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기능

 간의 기능은 아미노산과 단백질, 지방, 담즙산, 빌리루빈, 비타민, 무기질, 호르몬, 탄수화물 대사 역할을 해주고

해독 작용과 살균작용을 해줍니다. 간은 여러 가지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주므로 간기능이 저하되면 몸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관련검사

간질환의 유무는 별력, 청진, 문진 등을 통하여 진찰 소견을 한 후 혈액검사 또는 간초음파, 컴퓨터 단층 촬영검사(CT)를 통하여 영상학적 검사 등 여러 가지를 종합하여 이루어집니다.

처음부터 간초음파와 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혈액검사를 하였을 때 혈액검사 수치가 높게 나오면 간초음파 또는 컴퓨터 단층 촬영검사를 하게 됩니다. 혈액검사 중 간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는 다양하게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AST, ALT입니다. AST, ALT 검사는  간염이 생겼을 때 손상된 간세포에서 유출되는 효소로 간염의 정도를 대략적으로 짐작하게 해 주지만 감염의 정도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은 아니며 전반적인 추세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부민(albumin)이나 빌리루빈 (billrubin)은 간의 합성 기능을 주로 반영합니다. 

또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는 B형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로 B형 간염 표면 항원 (HbsAg)이 양성인 사람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며 C형 간염 바이 러스에 대한 항체검사 (anti-HCV)에서 양성인 사람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질환

간에 관련된 질환은 매우 다양하게 있는데요. 간내 담석, 간농양, 간 혈관종, 간 암, 간염, 간신증후군 등등 많이 있지만 오늘은 간내 혈관종, 급성 B형 간염, 간경화 이 세 가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간내 혈관종 : 간내 혈관종은 혈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되거나 확장되어 뭉쳐진 덩어리를 말합니다. 피부나 위장관 등 신체 다른 곳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간 혈관종이 가장 흔하게 발병된다고 합니다.  간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그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로 여성분들에게서 더 많이 발견되며 임신하거나 에스트로겐이 투여되면 크기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혈관종의 발생 또는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간 혈관종은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혈관종이 점점 커지고 복부 팽만, 복통, 출혈 등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 한쪽에 치우 져져 있는 혈관종이라면 수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절제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 또는 혈관종으로 가는 혈관을 막는 색전술이라는 치료로 크기를 줄여 증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건강검진 할 때 간초음파를 추가로 하였는데 간 혈관종이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직 젊어서 덜컥 겁이 났었는데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컴퓨터단층촬영 (CT)상에서는 간에 혈관종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선생님께서는 초음파가 빛으로 보는 거 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시나 간초음파 상에서 혈관종이 발견되셨다면 CT검사는 추가적으로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간내 담석: 담석은 말 그대로 돌입니다. 간 내부에 결석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서구화된 식사법으로 인한 원인도 있고 간내 담석은 우엽보다 좌엽에서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좌엽의 담도가 우엽의 담도보다 다 걸고 예각에 가까워 담즙이 더 잘 정체되기 때문입니다. 서구화된 식사로 인하여 콜레스테롤 담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90% 이상이 콜레스테롤로 구성된 백색의 순수 콜레스테롤 담석과 빌리루빈이 혼합된 형태의 혼합석이 있습니다. 간내 담석은 진단하기도 어렵고 제거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미리 예방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단 간이 손상되면 회복도 어렵습니다. 치료의 원칙은 간내 담석을 모두 제거하 담즙 정체를 유발하는 담도 협착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급성 B형 간염: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감, 미열, 근육통, 구토, 식욕부진, 복부의 불쾌감, 설사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많은 환자분들이 몸살 증상만 느끼거나 증상이 빈약하게 나타나여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여러 가지 자각증상이 나타나며 소변이 콜라색처럼 진하게 나타나고 눈과 피부의 색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생기며 심한 경우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 B형 바이러스는 적절한 항 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하게 되며 12주~6개월 이내에 회복하게 됩니다. 그러나 약 5% 환자들은 만성으로 이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