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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발목 접질렀을 때 대처 방법

by healthylife1111 2023. 10. 8.

안녕하세요. 헬씨라이프입니다.

오늘 알아볼 질환은 바로 발목 통증입니다. 발은 전신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걷거나 뛸 때 서있는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목은 자주 접지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발목 통증의 주요 원인과 발목 염좌란 무엇이며 발목을 접질렸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발목염좌

발목 염좌는 정형외과 질환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발목이 꼬여서 접지르게 되는 경우 정상적인 발목 관절의 운동 범위를 벗어나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스포츠 활동 도중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또는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걷더나 계단을 내려오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발을 헛디디게 되어 쉽게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일단 발생한 염좌에 대해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목 관절의 불안정성이 남는 경우에는 반복적임 염좌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대개 동통과 부종이 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체중을 싣고 서기가 힘들고 심한 손상의 경우에는 다치는 순간 인대가 파열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정도가 반드시 손상의 정도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심한 손상으로 인하여 발목 관절 주변 인대가 파열되거나 관절의 탈구가 동반되는 경우 관절의 불안정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다친 직후에는 통증으로 인한 근육 경직으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압통과 통증이 주 증상이고 부기가 서서히 가라앉게 되면서 발목 아래로 멍이 생기는 경과를 거치게 됩니다. 골절 또는 다양한 관절 내 손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방법

발목의 손상이 되면 발이 꺽인 모양을 기억함으로써 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쳤을 당시에 발목의 모양과 방향에 따라서 다친 부위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상된 인대 부위를 따라서 나타나는 부종과 압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X선 검사: X선 촬영 검사는 대개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동반된 골정이나 골연골 병변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데 가장 많이 쓰는 검사방법입니다.

2. 자기공명검사: MRI인데요. 특히 급성 염좌인 경우 MRI를 통해서 인대의 파열 여부를 굉장히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치료 방침 결정에 의해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 흔하게 시행되지 않습니다. 임상적으로 인대 파열을 진단하기보다는 동반된 손상이나 병변의 존재여부를 알기 위해서 X선 검사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기 공명영상 촬영이 실시됩니다. 

 

치료방법

1. 목발 사용: 수상 후 초기에는 단기간 목발을 사용하여 체중 부하를 금지함으로써 증상 완화에 빠른 도움이 되어줍니다.

 

2. 석고 고정: 통증과 부종이 심한경우 치료과정에서 협조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입니다. 석고 고정을 한 상태에서 체중을 부하하여도 인대 파열 부분이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석고 고정이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석고는 2주 정도 고정하지만 통증 없이 잘 걸을 수 있게 되면 석고는 일찍 제거하고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예외적으로 심한 불안정성이 동반된 염좌의 경우에는 약 5주에서 6주 정도의 석고 고정을 추천드립니다. 

3. 수술적 치료 :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비교적 드물지만 보존적인 치료를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증세가 있고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방법은 피부에 절개를 하여 접근하거나 관절경으로 파열된 인대를 확인하여 재건하는 방식이 있으며 수술 방식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만약 동반손상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이에 대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