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과 극복방법

안녕하세요. 헬씨라이프입니다.

누구나 뜻하지 않게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기게 되면 당황하게 되죠. 사람마다 느끼는 당혹감은 각자 차이가 있지만 다시 정상화가 되기 마련인데 불안장애의 일종인 공황장에를 앓는 분들은 쉽게 대응하지 못하게 되고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오늘 알아볼 질환은 바로 공황장애입니다. 공황장애는 우리나라에서 22만 명에 달하고 특히 20대에서 3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나타나게 되며 공황장애 환자들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란?

갑자기 극도의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는 불안장애중 한 질환입니다. 환자들은 무슨 일이 곧 일어날 것만 같은 심한 불안감과 초조감, 죽을 것만 같은 극심한 공포를 느끼고 가슴 두근거림이 동반 되거나 흉통 또는 답답함, 어지러움, 손발 저림 등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됩니다. 공황장애를 진단한 후 적절한 치료시기를 시작하게 되면 비교적 증상이 잘 조절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질환의 증상 및 진단과 치료 방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필수입니다. 

 

증상

공황장애는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증상이 없을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봐 두려워하고 이로 인하여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공황발작이란 외부의 위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던지 어지러움과 같은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공항 발작은 외부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장상적인 작용이지만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에는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반응하여 발작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공항 발작은 대개 짧은 시간 지속되며 10분 이내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20분에서 30분 이내에 소실되며 1시간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발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반족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항 발작이 일어난 경우 다음 증상 중 일부가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가슴 두근거림 

2. 손발 또는 몸의 떨림

3. 질식할것 같은 느낌

4. 가슴의 통증 또는 불쾌감

5. 속이 매스껍거나 불편함

6. 죽음에 대한 공포

7. 휘청거리거나 어지러움 또는 곧 실신할 것 같은 느낌

8.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것만 같은 공포스러움

9. 이인감 (나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또는 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느낌)

10. 오한 또는 몸의 화끈거림

11.이상한 감각 (ex. 손발이 마비될 것 같거나 저릿저릿한 느낌)

12. 온몽에서 땀이 나는 경우

13. 숨이 가빠지거나 혹은 막힐듯한 느낌

 

평소 심한 공포감이나 불쾌감과 함께 위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공황발작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1.약물치료: 공황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장점은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불안감을 빠르게 감소시켜 주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 효과가 수시간 정도 지속 되면 습관성이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약물 복용을 해야 합니다. 유지기간이 길면 길수록 재발률이 낮아진다고 보고되어 있다고 합니다.

 

2. 인지 행동 요법: 공황발작을 한번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 고통스러운 공황발작을 경험 할까봐 항상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꾸 피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며 두려움은 점점 커집니다. 이러한 잘못된 행동을 치료자와 함께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를 인지행동요법이라고 합니다. 대개 그룹 인지치료를 진행하며 여기에는 김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 또는 호흡법이 포함됩니다. 

 

경과

공황장애는 만성질병이므로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제대로 진단받고 적절히 치료 받으면 70%~90%의 환자는 호전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공황장애에 공포증 또는 우울증이 동반되어 치료가 어려워집니다.